코스피와 코스닥은 같은 한국 주식시장 안에 존재하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개의 별도 시장입니다. 저도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이 두 단어를 아무 생각 없이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느 시장에서 거래하느냐에 따라 투자 위험도 자체가 달라지는 문제였습니다. 기초 하나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당시엔 정말 몰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구조부터 다르다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제1시장입니다. 여기서 코스피란 국내 상장 주식 전체의 시가총액 흐름을 수치화한 지수이자, 그 지수가 기반이 되는 시장 자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대기업들이 대부분 여기..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사실 '돈'보다 '말'이 먼저 막힙니다. 시가총액이 뭔지, PER이 뭔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대체 뭐가 다른 건지. 저도 처음 앱을 열었을 때 용어부터 막혀서 한참을 멍하니 화면만 봤습니다. 용어를 모르면 감으로 살 수밖에 없고, 감으로 사면 결과는 뻔합니다. 용어를 모르면 주식 앱이 외국어처럼 보입니다 주식 초보 시절, 저는 솔직히 "그냥 사면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종목 이름 보고 왠지 좋아 보이면 사는 식이었죠. 그런데 왜 오르는지, 언제 팔아야 하는지, 어떤 종목이 더 나은 상황인지를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감으로 산 주식은 결국 감으로 버티다가 손실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부터 용어를 하나씩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부딪히는 단어는 대개 시가총액입니..